[현장영상+] 중국 확진자발 국내 영향 우려... '홍콩·마카오' 입국자도 검역 실시 / YTN

2023-01-06 12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증가세는 다소 주춤한 모습입니다.

하지만 최근 중국에서 입국하는 확진자가 많아 중국발 확진자 유입이 이번 겨울철 재유행의 고비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정부세종청사에서 중대본 회의가 열리고 있습니다.

직접 가보겠습니다.

[김성호 /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
오늘 기준 코로나19 주간 일평균 확진자 수는 6만 5백여 명으로 지난주보다 소폭 감소하여작년 11월부터 시작된 7차 유행이 다소 정체된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일 평균 위중증 환자는 4주째(12.1~4주), 주간 사망자 수는 3주째(12.2~4주) 증가 중에 있어 안심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특히, 중국 내 확진자 급증과 일부 국가에서의 신규 변이 확산이 국내 코로나 유행에 영향을 미칠 우려가 제기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정부는 1월 2일부터 중국발 입국자에 대해 강화된 방역 대책을 시행하고 있으며, 내일(1.7)부터는 홍콩·마카오발 입국자에 대해서 도입국 전 PCR 검사 의무를 도입하여 방역체계를 한층 더 강화하겠습니다.

지난 1월 3일 발생한코로나19 정보관리시스템의 장애는 현재 복구 완료되어, 입국자에 대한 정보가지자체의 방역조치에 차질 없이 제공되고 있습니다.

한편, 지난 3일 중국에서 입국 후 도주하였다가어제(1.5) 검거된 확진자에 대해서는법과 원칙에 따라 엄하게 처벌하도록 하겠습니다.

정부는 앞으로도 국내외 방역 상황을 예의주시하면서, 해외 입국자 대상 방역조치가빈틈없이 시행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해외 확진자 유입으로 인한국내 코로나 유행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는고위험군에 대한 예방접종이 무엇보다 시급합니다.

감염취약시설 접종률은 55.1%로당초 목표인 60%에 근접하고 있으나,60세 이상 접종률은 31.4%로 저조한 상황입니다. 아직 접종을 하지 않은 분들은가급적 이른 시일 안에 접종을 마쳐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YTN 차정윤 (chayj@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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